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자동 통화 녹음 녹취 어플 앱 추천

2015. 9. 10. 21:40 IT/Mobile

스마트폰이 녹취 기능을 지원해도 막상 꼭 필요한 순간에 녹음버튼을 누른다는게 쉽지 않습니다.

전화 끊고 나서 녹음했어야 했는데 하면서 후회하는건 저만 그런가요.. ㅎ


그래서 오늘은 무료와 유료앱 중에 직접 실 사용하고 있는 녹취 앱을 추천할려고 합니다.

먼저 녹취앱이 정상 작동될려면 스마트폰 자체에서 통화 녹음을 지원해야 합니다.

외산 폰 중에서 대표적으로 넥서스 등은 자국 법적인 문제때문에 녹취가 불가능 합니다.

루팅 후 편법으로 가능하긴 하지만 아래 소개해드리는 앱으로는 안 됩니다.

갤럭시s, 노트 시리즈 등 대부분의 국산폰은 녹취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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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 스토어에서 모두 다운 가능한 어플로

오토메틱 콜 레코더-통화녹음(유료 5천원), RMC: Android Call Recorder(무료) 입니다.




먼저 무료 어플인  RMC: Android Call Recorder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외국에서 만든 앱이지만 개발된지 오래 됐고 

꾸준히 업데이트되는 앱 답게 한국어 지원은 물론 상당히 안정적으로 동작합니다.


클라우드 백업은 드랍박스와 구글드라이브을 지원하고

다양한 오디오 포멧으로 녹음 가능합니다.

일정 기간이 지나면 순차적으로 녹취파일을 지워주는 옵션도 있습니다.

또 보안 기능도 갖추고 있어서

무료 녹음 앱중에서는 강추합니다.


내장 플레이어로 녹취내용 들으면 광고가 하단에 있기는 하지만 거슬릴 정도는 아니고 

구글광고이기 때문에 hosts파일 수정이나 민민가드 버프 받으면 안 보이게 할 수도 있습니다.


단점은 블루투스 핸즈프리 상태에서 녹취가 약간 불안정 합니다. 

모든 기기에서 테스트 해본건 아니지만 

블투로 통화 자주하는데 녹취가 필요한거면 추천하고 싶지 않습니다.






유료어플로는 오토메틱 콜 레코더-통화녹음 진리입니다. 


다운 받으면 체험기간이 주어지고 일정 기간이 만료되면 5천원 결제해야 계속 사용 가능합니다.

한 번 결제로 여러 디바이스에서 중복 사용은 불가능하고 다른 기기로 이전은 할 수 있습니다.


꼼수로는 티타늄백업으로 떠서 복구하고 방화벽이나 권한 어플로 네트워크를 차단.. 가능..



킷캣에서도 외장메모리 지원하고 블투 녹취도 잘 됩니다. 

유료 어플인 만큼 통화 녹음 앱이 가져야 하는 대부분의 기능을 갖추고 있습니다.

남은 메모리 용량과 녹음 가능한 시간도 알려주고 

문자앱처럼 전번별로 녹취파일을 묶어서 보여줍니다. 


클라우드 백업은 드랍박스,구글드라이브,원드라이브,유클라우드 지원합니다.

 중복 선택은 안되고 클라우드 중에 한 개만 선택해서 백업해야 합니다.


유료인 만큼 좋은 녹취앱인건 분명하지만 

녹취가 정말 중요한 사람이 아니라면

무료 어플인 RMC정도만 사용하셔도 충분히 만족할거라 생각합니다.